도착하자마자 배도 채우고 오토바이에 기름도 채웠으니 진짜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한 번만 맛봐도 그 시원함에 여름을 날 수 있다는 베트남 마사지,

단체 관광객 티 팍팍 내며 받으러 가 봅니다.

사우나 후에는 식혜가 인생의 진리지, 마사지 후에 베트남 커피도 절대 질리지 않지. 호우!

신세계에 출연한 적이 있는 듯, 한껏 목을 풀고  200,000 동 한 장을 (한화 약 1만 원) 펄럭거리며

세상을 다 가져버리겠다는 표정과 함께 한마켓에 입성합니다.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했네요, 셔츠 한 장에 140,000 동 (약 7천 원)이라니!

하지만 협상의 기술 중 최고봉이라 불리우는 미남계를 보유한 김OO 드리머,

계산기 신공을 선보입니다.

사장님에게 꼬집혀가며 혼나긴 했지만 결국 셔츠와 커피, 각종 과일까지,
만원의 행복에 성공합니다.

시장에서 멋도 한껏 부렸는데,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이라는 미케비치가
근처라고 하니 물에 발은 묻히고 돌아가야겠죠.

바가지 요금을 쓰지 않으려면 흰 택시, 초록택시, 노랑택시를 골라 탑니다.

그리곤 손가락으로 바다방향을 가리키며 호기롭게 외치세요. “사장님, 찍 죽진해 주세요!”

‘그래 세계 6대 해안 미케비치의 파도를 가르며 바나나 보트를 타는 나!
내가 바로 그 스웨거다!!!’
의 마음가짐으로 타다 보면 20분의 라이딩에도
단 한번을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팀워크를 뽐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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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의 바나나보트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젖지 않은 초유의 사태를 기념하는 찰나,
(현지인 없음. 실화임)

심각하게 봅슬레이로의 직업전향을 고민하는 드리머즈를 낚아채

생각할 틈 없이 다음 코스인 패러세일링으로 넘겨버립니다

낙하산 타고 다낭 옆, 등불로 유명한 관광지인 호이안에 불시착 후

자연스레 관광하면 패러세일링 끝.

사실 택시 타고 다낭에서부터 25분 걸립니다…(속닥속닥)

구시가지를 따라 흐르는 투본강과 줄지어 늘어선 거리 상인들과 함께 빛나는 호이안의 야경.

청계천 등불축제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 이겠죠.

한국에서 목 빠지게 선물만 기다릴 주변 친구와 가족들을 위해
센스 있는 등불 선물도 잊지 않습니다.

플래닛드림의 감수성 충만한 지카피 (왼)와 식물성장장려팀 소속 9승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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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를 보냈으니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다낭의 밤은 길고, 또 깊으니까요.

잠은 자면 잘수록 달고, 휴식은 취하면 취할수록 취하는 법.

간단한 휴식 후, 후식을 취합니다.

‘워크샵’이니 다같이 모여 또 휴식을 취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날 배를 타고 나가 섬에서 정말이지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일어나세요 팀장님s…

모두의 자유의지가 200% 존중되었던 워크샵인 만큼
스노클링팀은 과감히 팀장님s를 뒤로한 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니다.

※아래 사진 중 다소 빠른 스크롤을 요하는 사진이 숨어있으니 주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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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소통러가 모인 플래닛드림, 아무리 해외 워크샵 일정 중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같은 글로벌 세상,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안부인사도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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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생샷을 건지게 해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다낭.

한 달 동안 가슴에 묻어오다 꺼내어 포스팅은 좀 늦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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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만큼 더욱 기발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플래닛드림이 되고자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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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워크샵 장소는 어디가 될까요?

(귓속말) 대표님, 저희는 사이판, 괌, 어디든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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